리듬판타지아 다섯번째 시간으로 <박자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자표"란 음자리표, 조표와 함께 악보의 맨 처음 붙는 기호를 말합니다.
우리가 공부할 악보는 선율악보가 아닌 리듬악보이기 때문에
음을 표현하는 조표는 붙이지 않아도 되지만,
음자리표는 꼭 붙여줘야 하며, 그 다음순서로 박자표를 붙입니다.
'음자리표'의 모양은 이렇습니다.
"음자리표"에도 '높은음자리표'와 '낮은음자리표'가 있는데
리듬악보에서는 높은음자리표만 알고 계셔도 됩니다.
'음자리표'와 '박자표'가 함께 그려져 있는 모습입니다.
박자표는 '분수'로 나타내는데,
분모의 숫자는 박자의 기준이 되는 음표를 의미하고,
분자의 숫자는 박자의 기준이 되는 음표가 한 마디 안에 몇개가 들어가는지
그 개수를 의미합니다.
즉, 위의 그림의 2/4는 4분음표가 한마디 안에 2개 들어간다는 의미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4분음표 2개의 길이만큼 한마디안에 표현됩니다.
지금은 선이 한줄인 일선보에 그려져있지만
나중에는 타악기의 음색을 나누기 위해 오선보를 사용합니다.
그림과 같이 8분음표 두개는 연결하여 표현할 수 있습니다.
박자표는 곡의 맨 처음에만 붙일 뿐, 행마다 붙여 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곡이 진행되는 도중에 박자가 바뀌면
그 부분에 새 박자표를 붙여주면 됩니다.
2/4로 연주되다가 1/4로 바뀌는 모양 입니다.
그림과 같이 16분음표 네개도 연결하여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다음시간에는 그동안 배운 음표와 쉼표를 가지고
박자표로 표현해 보겠습니다.
음표와 쉼표에 대해 아직 못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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