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Beats >
시계초침처럼 '일정하게' 되풀이 되는 것, 음악의 시간을 재는 가장 작은 최소 단위.
이러한 박(Beats)들이 어떤 일정한 속도를 가지게 되는걸 '빠르기'라고 한다.
음악적 용어로는 '빠르기'를 '템포(Tempo)' 라고 함.
보이지는 않지만 일정하게 계속 가지고 있어야하는게 바로 '박(Beats)'
< 박자: Meter >
반복되는 강약의 특정한 배열. 일정한 박(Beats)의 모임.
박자(Meter)는 반드시 분수로 적어야 한다. '분모'는 '기본 단위박'. '분자'는 '그 단위박의 갯수'.
세로줄로 인해 마디로 구분하고, 첫박은 '강'이다.
즉, 강약의 패턴이 일정하게 돌아가는 것이 '박자(Meter)'이다.
예를들어, 3/4박자는 세박단위로 강약의 위치가 이동한다는 것이고,
4분음표를 기준으로 3개의 박이 들어있다는 뜻이다.
4/4박자는 네박단위로 강약의 위치가 이동한다는 것이고,
4분음표를 기준으로 4개의 박이 들어있다는 뜻이다.
4/4박자안에서도 4분음표로 표현하면 4비트, 8분음표로 표현하면 8비트, 16분음표로 표현하면 16비트라고 한다.
< 리듬: Rhythm >
시계초침같은 박(Beats) 위에 길고 짧은 음표의 특정한 배열.
리듬(Rhythm)은 항상 기본 비트(박) 위에서 진행되어야 하며 그 안에서 쓰인 음표의 재료이다.
시간속에서 흐르는 소리들의 움직임.
리듬은 그 정해진 규칙 안에서 생긴 여러가지 조합
즉, 똑같은 규격 안에 다양한 조합들이 나오는 것
그래서 어떤 특별한 규칙을 갖는 조합을 가진 리듬에 따라 장르가 구분됨.
예를 들어 서양장르로는 재즈, 보싸노바, 쌈바, 등등.. 국악장르로는 굿거리, 자진모리, 휘모리, 엇모리, 등등..
이게 결국 리듬을 가지고 나뉘어지는 것들이다.
정리하면,
'박(Beats)'이 모여서 '박자(Meter)'가 되고, 그 '박(Beats)'과 '박자(Meter)'가 하나가 되었을 때,
그 안에서 흘러가는 음표들이 '리듬(Rhythm)'을 만들고,
이 리듬이 강약과 패턴을 가지게 되면 어떠한 '장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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