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선생님이 알려주는 3.1절(삼일절)에 대한 3가지 궁금증!

설민석 선생님이 알려주는 3.1절에 대한 3가지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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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3.1운동은 어떤 운동이며, 왜 3월 1일에 일어났나요?

일제강점기에 벌어졌던 최고의 민족운동!

우리나라가 일본에 지배 당한지 10년째 되던 시점

19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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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우리는 10년동안 일본인들에게 수없이 짓밟였고,
그들의 폭정으로 많은 상처와 어려움을 겪고 있었죠.

그런데 이때, 고종황제께서 승하를 하십니다.

그런데 승하의 이유가 일본인들에 의한 독살이라는 소문이 퍼지자, 백성들은 분노하기 시작했죠!

그리고 마침 이때, 미국과 러시아가 제국주의 국가에 지배당하는 약소 민족들의 독립을 지원해주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합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희망의 등불로 비춰졌죠!

이런 것이 하나가 되어서!

그렇다면 우리가 독립의지가 있음을 만천하에 알리자라는
취지에서 3.1운동이 벌어지게 됩니다

시기는 고종의 장례식 즉,
인산일인 1919년 3월 3일로 정했었는데

인산일 당일과 전날은 일본의 경비도 삼엄하고,
일요일도 끼여있어서 토요일인 3.1일로 정한 것입니다.

종교대표인 민족대표 33인과 학생들의 주도하에 종로에서 서울에서 만세시위에 함성이 이어지게 되었고,
이것은 중소도시를 거쳐서 전국으로,
심지어는 전세계로 번져나가는 위대한 만세시위로
역사에 기록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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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3.1운동은 왜 평화적 만세시위로 진행됐나요?

무력 투쟁이 더 효과적이지 않나요?

무장투쟁으로 그들을 이길 것 같았으면 아예 지배를 당하지 않았겠죠..

당시 우리 역량으로 그들과 맞서 싸운다는 것은 턱없이 어려운 상황이었고

만약 우리가 폭력시위로 진행이 되었다면 우리의 의지가
왜곡되고 폄하되어서 전세계에 마치 폭동이나 테러처럼 알려질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디까지나
광명정대하게! 정정당당하게! 질서정연하게!
평화의 방법으로 우리의 의지를 알리다보니
전세계의 열광은 물론이거니와
강대국에게 핍박받던 약소민족에게도 큰 교훈을 주고 용기를 주었던 운동으로 자리잡을수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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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3.1운동 이후에도 식민지배가 계속 되었는데, 사실상 실패한 운동 아닌가요?

어떤 특정사건의 결과물이라는 것이 무슨 수학문제 답 떨어지듯이 툭하고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3.1운동의 결과 그 파급력은 엄청났습니다.

'주도적인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겠다' 라고 생각이 되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만들어지는 결과를 낳게됩니다.

3.1 운동으로 자신감을 얻은 우리들은 국외에서는 만주에서 무장투쟁으로 일본과 맞서 싸웠고,
또 국내에서는 사회적 경제적 민족운동이라는 다양한 방법으로 일본과 맞서 싸웠으니,

우리의 독립투쟁은 3.1운동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말할수 있고,

이 3.1운동의 파급력은 실로 어마어마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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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이 전하는 1가지

역사를 공부해보면 반만년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큰 전란과 위기들이 우리를 끊임없이 위협했는데요.

그럴때마다 우리 선배들,우리 민족은 하나로 단결해서 그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국외, 국내, 외교, 안보, 정치, 경제 등 큰 어려움에 처해있는데요,

우리가 오래전 그 날 그 3.1운동을 정신을 이어받는다면 하나로 단결한다면 이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해 낼 수 있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번 3.1절을 맞이해서 다시한번 외쳐봅시다.

위기를 기회로! 두려움을 용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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